성금요일 아침입니다. 뉴스를 보면 어두운 내용들이 앞면을 장식하고 마음을 무겁게 하는 아침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전세계에 엄청난 파급력으로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를 보면서 복음의 전파가 이렇게 영향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외부에서 들어와서 우리를 공격하는 바이러스보다 우리 마음 속에서 우리를 장악하는 죄의 영향력은 더 큰 것임에 경각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 아침 패스오버(유월절)에 […]
오늘 종려주일 예배를 가족과 함께 집에서 영상으로 드렸습니다. 생각해 보니 부활절 전후로 저는 항상 외부로 나가서 설교했던 것 같습니다. 가족과 부활절 예배나 고난주일 예배를 함께 할 수 없어서 그 기간에 정작 저희 자녀들에게는 고난주일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직접 삶 가운데 보여줄 기회가 없었습니다. 이번 고난주간에 저녁마다 함께 예배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가족과 제게 좋은 특별한 시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