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노마드

저서 소개

기대 / 2016

어둡고 슬프고 우울한 이 순간, 기억하라!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은 결코 쉬지 않으신다

나는 절망의 골짜기를 통과하면서 비로소 소망이 얼마나 귀한 선물인지 알게 되었다. 그것은 내가 ‘소망을 가져야지’라고 결단한다고 갖게 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며, 그 소망 자체가 능력임을 배웠다.

그분께 부르짖는 가운데 우리가 기다리는 대상이 달라진다. 우리가 바라고 기다리는 실체가 ‘문제 해결’이 아니라 ‘하나님 자체’임을 배운다. 아침을 기다리는 목적이 달라진다. 내 주변 상황의 변화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내 바람이 달라져 있음을 보게 된다. 내 기도를 타고 올라가 하나님 앞에 다다라서 그분을 체험한다.

우리는 모두 기대를 가지고 이 땅을 살아간다. 그래서 이것이 무너질 때 좌절하고 우울해한다. 어떤 기대를 가지고 사는가가 삶의 자세와 모습과 방향을 결정한다. 때로 우리 안의 세상을 향한 기대와 하나님의 통치를 향한 기대가 충돌하는 경우가 있다. 지혜로운 삶은 하나님의 다스림 가운데 존재하는 영원한 삶을 준비하는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떠남 / 2012

길 떠나는 사람을 위하여

최근 2년간 우리 가정이 몽골을 떠나고 또 넷째 아이를 갖는 과정 속에서 ‘떠남’이라는 단어를 지속적으로 묵상하게 되었다. 물론 떠남이라는 주제는 어쩌면 우리 가정이 몽골로 들어가기 전부터 묵상해온 것이기도 하다. 이 과정에서 나는 아브라함이라는 인물을 불러서 옛 삶에서 떠나게 하시고, 새로운 환경에서 하나님과 연합되는 새로운 삶으로 초대하신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시간을 가졌다. 

– 프롤로그 중에서

같이 걷기 / 2010

“그저 제가 하나님의 방해꾼이 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7년간의 사역을 돌아보니 선교 사역에 있어서 가장 큰 방해꾼은 다름 아닌 생각이 바뀌지 않는 나 자신임을 알게 되었다. 내 영향력이 커질수록, 내 사역의 영역이 넓어질수록 나는 점점 더 하나님의 방해꾼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었다.
처음 선교지로 나갈 때만 해도 내게 어떤 가능성이 있어서 보내시는 줄 알았다.

그러나 선교지에서 철이 들고 보니 “얘, 내가 하는 놀라운 일들을 함께 보지 않겠니?” 이런 마음으로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본문 중에서

더 내려놓음 / 2007

아직도 마음 깊은 곳에 포기하지 못한 것이 있는가?
힘들어도 끝까지 버리지 못하고 붙잡고 있지 않은가?

우리의 삶 가운데 이것만은 건드리지 말아달라고 막는 영역들이 무엇인지 헤아려보자. 예수님의 발치에까지 가지고 나갔지만 더는 깨뜨리지 못한 채 여전히 두 손에 꽉 틀어쥐고 있지는 않은가?

– 본문 중에서

내려놓음 / 2006

하버드 박사 이용규의 ‘천국 노마드’

‘노마드’란 ‘유목민, 정착하지 않고 떠돌아다니는 사람’을 뜻하는 말로, 전통적으로 유목생활을 해온 몽골 민족을 상징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천국 노마드’란 하나님이 가라 하시면 가고 서라 하시면 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의미한다. 또한 하버드 박사학위를 받고 몽골 선교사로 헌신한 이용규 교수(몽골국제대학교)가 복음을 전하는 하늘나라 유목민이 된 것을 일컫는 말인 동시에, 진정한 영적 가치와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사모하는 참된 크리스천이 헛된 가치를 내려놓고 하나님나라를 향해 가는 믿음의 순례자가 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